삼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민희)는 지난 28일 삼산면 다목적운동장(주민자치센터 옆)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2023년 새봄맞이 꽃 판매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마가렛, 천리향, 비올라 등 약 60여종, 200여개의 화분이 전시되었으며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및 다수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여러 종류의 봄꽃도 구경하고 친목을 다지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민희 면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약 3년간 진행하지 못했던 불우이웃 꽃 판매 행사를 다시 재개하게 되어 기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신 덕분에 성공리에 행사를 잘 마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강근 삼산면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노력해주시는 삼산면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여러 단체들과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삼산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반찬 나눔 행사, 고추장 판매 행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발생된 수익금은 새마을부녀회 기금 마련 및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에 후원물품 지원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