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월미공원사업소는 지난 20일 월미공원 내 농경체험장에서 열린 ‘2023년 월미공원 벼베기 농경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도시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벼베기와 탈곡작업 등 농경 생활을 경험해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길잡이 풍악놀이 ▲벼베기 호롱이 탈곡 ▲열두발상모 공연 ▲떡메 및 도마를 활용한 떡만들기 ▲새참 시식 ▲땅콩 및 고구마 캐기 체험 등 다양한 농경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많은 시민들이 체험행사를 즐겼다.특히 열두발상모 공연, 떡만들기, 땅콩캐기 행사 등은 특색있는 경험을 위해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 및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선착순 250명에게 제공된 새참(국밥)은 싸늘해진 날씨에 몸을 녹일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최종순 인천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월미공원 이용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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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중국 시장 개척의 전초기지인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이하 대표처)와 인천 우수식품 가공업체 ㈜행복찹쌀떡이 비즈니스 기업지원실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대표처는 인천 기업 및 제품의 중국 시장 진출과 한국-중국 간 경제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비즈니스 기업지원실을 마련하고, ㈜행복찹쌀떡에 최장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지 법인 설립부터 중국 내 유통망 입점과 현지 매장 설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마케팅과 경영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행복찹쌀떡은 대표처와 함께 중국 내수시장을 적극 공략해 성공적으로 중국 현지에 정착하고,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인천기업들과 성공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비즈니스 기업지원실 1호 입주기업인 ㈜행복찹쌀떡은 1987년 제과점을 시작으로, 현재 인천 서구 금곡동에 조성된 아이푸드파크에 입주한 찹쌀떡 및 앙금류 제조 전문기업이다. 2014년 실온 유통 떡류 최초로 HACCP인증을 받았으며, 단일제품으로 30년 이상 장기 판매 및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상품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인천의 우수식품 가공기업이다.송선임 대표처 수석대표는 “비즈니스 기업지원실 1호 입점기업인 ㈜행복찹쌀떡을 시작으로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인천 중소기업들이 대표처를 디딤돌 삼아 중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홍경호 ㈜행복찹쌀떡 총괄대표는 “지난 제3회 한국(산둥)수입상품박람회 참가로 인연을 맺게 된 대표처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인천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롤모델이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중국 웨이하이시에 설립된 대표처의 비즈니스 기업지원실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나 임대료 등 자본 부족과 중국의 법률 및 규제 등 각종 진입장벽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사무공간, 다양한 마케팅, 경영활동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업 지원공간(2개실, 1실당 12㎡)으로 최대 2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대표처는 남은 1개의 기업지원실은 새로운 인천기업이 입주하기 전까지 공유 오피스로 이용할 계획이다.
중국 현지에서 마케팅 등 기업활동을 위해 단기(1달 이하)로 임시 사무공간이 필요한 인천기업이라면 누구나 대표처로 유선( 0082-631-526-8222) 또는 이메일(indra37@korea.kr)로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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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25일 시, 군·구 해양환경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해양환경분야 직원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월 전국 최초로 인천시에 해양환경 해양환경과가 신설된 이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실시한 연찬회다.이날 연찬회에서는 해양쓰레기정화, 해양보호구역 관리 등 해양환경·생태계 보전관리와 백령대청 지질공원 생태관광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시 및 군·구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특히 ‘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 가치와 효과적인 보전’과 ‘백령·대청국가공원의 지질유산의 이해’를 주제로한 전문가 강의에서는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인천시 해양환경분야 정책 공유와 발굴, 군·구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직원 상호 간의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켰다.정우영 인천시 해양환경과장은 “해양환경분야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시 및 군·구 직원들의 지역 특색에 맞는 정책 발굴과 건의사항 청취 등을 통해 해양환경분야 정책의 완성도와 시민 체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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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26일 영종지역 주민 13명이 하남 유니온파크를 방문해 자원순환센터 소각시설과 주민편의시설 운영 현황을 둘러보며 현장 소통에 함께 했다고 밝혔다.인천시는 2026년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자원순환센터 확충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자원순환센터 운영 현황과 시설을 견학하고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주민 수용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자원순환시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견학을 실시하고 있다.이날 방문한 하남 유니온파크는 자원순환시설을 100% 지하화해 소각시설 외에도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테니스장, 야외 물놀이 시설 등 주민 편익 시설과 105m의 전망대 형태의 굴뚝을 설치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인근에는 아파트와 대형 쇼핑몰이 위치하고 있으며, 300∼500m 이내에 5개 단지 5천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다.견학에 참가한 주민들은 “자원순환센터를 막연히 혐오시설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직접 와서 보니 나쁜 물질을 배출하는 것도 아니고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서 생각했던 것보다는 괜찮았다”고 말했다.인천시는 앞서 9월중 3차례( 14일, 19일, 26일 )에 걸쳐 영종 주민 40여명과 함께 견학을 다녀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영종지역 주민은 인천시 홈페이지나 전화(032-440-3592, 440-3583) 등을 통해 견학 신청을 할 수 있다.김달호 인천시 자원순환과장은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역주민의 불신을 해소할 수 있도록 설명회, 간담회 등 주민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인천시는 자원순환센터에 최첨단 시스템을 겸비해 시설을 지하화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카페, 다목적 체육관 등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요구시설로 주민 편익 시설을 설치해 친환경적이고 주민 친화적인 지역 명소가 되도록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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